최봉환(崔鳳煥)
일제강점기 때, 평안남도 순천교회의 장로로, 시장세 반대투쟁과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개신교인·독립운동가. # 생애 및 활동사항
평안남도 순천 출신. 1910년 1월 19일 평안남도 순천 교회 장로로 활동하던 중 ‘시장세반대투쟁(市場稅反對鬪爭, 일명 百一稅事件)’을 주도하여 3,000여 명의 농민·상인들을 동원하여 시위 항쟁하고, 순천 세무주사 노자와[野澤辰三郎] 등 15명의 일본인들을 살해한 뒤 군청과 주재소를 습격하여 기물을 파괴하고, 자진출두하여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.
그 후 경술국치로 감형되어 2년간 ...